광산구 착한가격업소, 업주 96% “정책 효과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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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착한가격업소, 업주 96% “정책 효과 확실”
공공요금 지원·운영 혜택 체감
매출 증가 응답도, 정책 지속 요구
이용 인증 행사 등 활성화 방안 제시
  • 입력 : 2026. 02.23(월) 17:09
  • 정원채 기자
착한가격업소 현판사진[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이 업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57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55명(96%)이 “정책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 가격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갖춘 업소를 지정해 지역 물가 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돕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원,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사에서 가장 효과를 체감한 항목은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47명)이었고,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는 응답도 15명으로 집계됐다. 업주들은 향후 정책 개선 방향으로 기존 지원의 지속을 가장 많이 요구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행사 도입 등 실질적 이용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요금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혜택을 유지하고, 업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과 SNS 홍보를 강화해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을 확대하고 체감도 높은 민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