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심 속 문화공연 ‘도시 락’ 확대 추진

서구
서구, 도심 속 문화공연 ‘도시 락’ 확대 추진
계절 테마 공연 오는 4월~10월 진행
청소년·장애인 참여 넓혀 포용성 강화
지역예술인 40팀 모집…27일까지 접수
  • 입력 : 2026. 02.23(월) 17:15
  • 정원채 기자
서구, 지역예술인과 도심 속 문화공연 확대 [사진=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도시 락(樂)’을 올해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축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봄 ‘설렘 락’ △여름 ‘열정 락’ △가을 ‘감성 락’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음악회 ‘함께 락’ 등 네 가지 테마로 이어진다. 공연은 주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광장 등에서 열려 계절별 분위기를 반영한 일상 속 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아파트 작은음악회’는 단지 맞춤형 공연을 제공해 생활권 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서구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는 광주권에서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 40개 팀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청소년·청년팀을 20% 이상, 장애인 예술팀 1팀 이상 포함해 포용적 참여 구조를 마련했다. 장르는 대중가요, 국악, 서양음악, 무용, 마술, 다원예술 등으로 다양하며, 서류·영상 심사를 통해 평가 점수에 따라 공연보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모집은 27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자료를 준비해 문화예술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채봉길 문화예술과장은 “도심 속 축제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리길 바란다”며 “도시에 활력을 더할 실력 있는 지역예술인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도시 락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 40개 팀을 발굴해 풍암호수공원, 상무시민공원 등에서 81회 공연을 진행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