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식량산업 역대 최대 905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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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량산업 역대 최대 9059억 투입
농업인 경영안정·재해 대응 역량 강화 주력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 농업 기계화 신규 반영
  • 입력 : 2026. 02.24(화) 09:04
  • 정희영
벼 수확사진.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가 농업인 경영 안정과 쌀 적정 생산 그리고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식량 산업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인 9059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은 지난 2024년 전국 식량 작물 생산량 419만 톤 가운데 84만 1000톤을 생산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벼 재배 면적을 감축해 쌀값 상승을 견인하고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 재해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제 4680억 원과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지원 99억 원 등 총 5463억 원을 지원한다. 쌀 적정 생산 분야에는 전략작물 직불금 806억 원과 산업화 지원 175억 원 등 9개 사업에 1054억 원을 투입한다.

농업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1864억 원과 농업인 안전보험 153억 원 등 총 2032억 원을 배정했다. 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다목적 소형 농기계 168억 원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 장비 지원 129억 원을 반영했으며 공동영농 확산 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전남도 유덕규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한 만큼 식량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작물 생산 기반 확충과 재해 대응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