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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다음달 27일 돌봄 통합 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보건·의료와 요양 그리고 주거 환경 등 5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형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올해 620억 원을 투입해 1만 4750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21억 원 규모의 목욕과 이·미용비를 지원하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에게는 5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역 상품권으로 전달한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한다.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633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정기 방문해 가사 지원과 외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에는 운영비와 냉난방비 그리고 부식비를 지원하고 섬 지역 경로당에는 전문 강사를 파견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망도 구축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1312세대에 화재 감지기 등 장비를 설치해 위기 상황 시 119에 자동 신고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무주택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과 권역별 요양 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