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 뮤지컬 ‘병영상인의 노래’ 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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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민 뮤지컬 ‘병영상인의 노래’ 배우 모집
배우·스태프 13명 선발, 오는 26일까지 접수
4월부터 11월까지 상설 공연, 정직한 상도 조명
  • 입력 : 2026. 02.24(화) 10:20
  • 정희영
2026년 ‘조만간 프로젝트’ 배우·스태프 모집 안내 포스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드는 창작 뮤지컬 ‘병영상인의 노래’에 참여할 배우와 스태프를 공개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작품은 강진 병영시장을 배경으로 병영상인의 역사와 상도를 담은 주민 참여형 공연이다. 마당놀이와 뮤지컬을 결합한 현장 소통형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로 ‘장사의 신’과 ‘장사의 법칙’의 서사를 잇는 연작이다.

모집 인원은 배우 12명과 조연출·음향 스태프 1명 등 총 13명이다. 강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재단 방문이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후 오는 28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3일 재단 누리집에 발표한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달부터 교육을 거쳐 4월 중순부터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까지 강진 오감누리타운 야외공연장 등에서 20회 내외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병영상인의 노래는 강진의 정직한 상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사항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