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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반값 직거래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상생 모델로 추진됐다. 신선한 최고 등급의 장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판매 수익이 농가에 직접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그리고 한 송이 포장 상품 등 다양한 구성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주말에는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전남 최대 장미 생산 단지인 땅심화훼영농법인은 직거래와 함께 청자 판매장 내에 장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청자의 은은한 색감과 화사한 장미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개막식에서는 관람객에게 장미를 나눠주는 무료 행사를 진행해 강진 장미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반값 직거래를 중심으로 무료 나눔과 전시를 연계해 강진 장미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공공기관 꽃 소비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를 통해 강진 장미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