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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지난 1898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가 설립된 이후 한국 근대사와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특화 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해 왔다.
역사관은 북교동 일원에 총사업비 10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내부에는 전시실과 미디어아트실, 체험실, 수장고, 카페 등 복합 문화·전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재원은 국·도·시비와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의 민간 재원을 함께 활용한다.
목포시는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전시 콘텐츠를 보강하고 단순 시설을 넘어 도시 정체성을 조명하는 문화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오는 4월 시공사 입찰을 거쳐 오는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목포시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은 “기독교 근대역사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목포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