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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산제례와 풍물 공연 그리고 민속놀이와 음식 나눔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행사 일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용봉동 두루모아 다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용봉골 정원대보름 한마당’으로 시작한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신밟기와 소원지 쓰기 그리고 먹거리 장터가 이어진다.
다음달 2일에는 3개 지역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3시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는 마을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문산당산문화제’가 열리며 같은 시각 삼각동 원삼각마을 주차장에서도 연날리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보름달 점등식이 진행된다. 오후 7시에는 충효동 일원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당산제를 재현하는 ‘충효당산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