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울 청년 90명 ‘푸소’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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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울 청년 90명 ‘푸소’ 체험 성료
청자축제 연계 1박 2일 농촌 일상 공유
관계인구 형성 플랫폼 확장, 지역 활력 제고
  • 입력 : 2026. 02.27(금) 10:17
  • 정희영
서울청년푸소체험 단체사진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청년센터 회원 등 도시 청년 90명이 지난 26일부터 오늘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진을 방문해 푸소(FUSO)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그리고 강진청년센터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시골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정을 나누는 강진군만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고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식사 준비와 마을 이야기 나누기 등 농촌 일상을 함께했다. 이튿날에는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답사하며 강진의 역사와 인문 정신을 배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년은 “농가 어르신들과 식사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강진이 따뜻한 고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푸소가 단순 관광 상품을 넘어 청년층 관계인구 형성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진군은 푸소를 기반으로 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도시 청년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푸소 체험으로 도시와 지역이 직접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청년 교류형 체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