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포츠 마케팅 거점’ 해남스포츠파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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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포츠 마케팅 거점’ 해남스포츠파크 준공
삼산면 8만 7000㎡ 규모 종합 체육시설 구축
동계 훈련 선수단 4만 명 유치, 41억 경제 효과 기대
  • 입력 : 2026. 02.27(금) 11:04
  • 정희영
해남스포츠파크 준공식
해남군은 지난 26일 삼산면 평활리에서 해남스포츠파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시설은 늘어나는 스포츠 마케팅과 생활체육 수요에 맞춰 조성한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으로 기존 우슬체육공원과 함께 지역 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해남스포츠파크는 총면적 8만 7767㎡ 규모로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 그리고 야구와 축구를 겸용할 수 있는 복합구장 1면을 갖췄다. 특히 국제 규격을 갖춘 축구장과 정식 규격의 야구 전용 구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미 동계 훈련 기간에만 연인원 1만 명의 선수단이 다녀가는 등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스포츠파크를 통해 해남읍과 대흥사 권역을 연결하는 스포츠 벨트를 조성하고 숙박과 음식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면 단위까지 확산할 방침이다. 올해 동계 훈련 선수단 규모는 4만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41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명현관 군수는 “해남스포츠파크는 해남이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라며 “스포츠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체계적인 시설 운영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