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면별 여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오후 4~5시부터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문 작성, 마을의 안녕을 비는 지신밟기, 풍물단 공연, 풍년기원제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면은 고유의 문화 특성을 살려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 3월 1일(일) : 백아면(화순온천 주차장)
△ 3월 2일(월) : 춘양면(우봉리 마을회관 광장), 동복면(천변리 해운교 일원), 동면(장동리 423 일원)
△ 3월 3일(화) : 이양면(복지회관 광장), 도곡면(도곡면누리관 광장), 도암면(복지회관 광장)
각 면의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달집 점화’가 절정의 순간을 장식한다. 달집에 불을 붙이는 의식은 액운을 태워 보내고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다.
주민들은 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점화되는 장관을 바라보며 새로운 한 해의 소망을 함께 나누게 된다. 특히 올해는 각 면에서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민 휴식 공간 마련과 편의시설 정비 등 참가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해 더 많은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예술과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새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달집의 불길이 액운을 태우고 새로운 희망을 밝혀 모든 군민에게 활력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