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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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이순신공원서 선열 추모, 청소년 태권도 퍼포먼스 눈길
유튜브 ‘여수이야기’ 생중계, 독립 정신 계승 다짐
  • 입력 : 2026. 03.03(화) 10:31
  • 정희영
기념식 단체사진.
여수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일 오전 웅천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여수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장 그리고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와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기개를 담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불굴의 독립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로 기념식을 생중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자주독립을 외친 위대한 역사다”라며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여수를 굳건히 지키고 시민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이뤄내 미항 여수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