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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주시 전체 평균인 0.76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른 자치구는 북구와 광산구 0.79명, 남구 0.73명, 서구 0.65명 순이었다. 이로써 동구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광주 자치구 중 출산율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동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출산율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 경제와 사회 그리고 의료적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올 한 해 동안 34개 사업에 총 380억 24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 전 단계를 촘촘히 돕는 구조를 설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생 가정과 12개월 미만 영아 입양 가정까지 확대해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와 돌상 대여 그리고 ‘동구 맘 택시’ 운행 등 특화 시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 광주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병원 동행 서비스는 명칭을 ‘우리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로 바꾸고 대상을 0세 이상 영유아까지 넓혔다. 이와 함께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 지원 등 의료비 부담을 줄여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정책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