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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기술과 모션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화 속 장면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도서관은 ‘피터팬’ ‘금도끼와 은도끼’ ‘아기돼지 삼형제’ 등 친숙한 고전과 전래동화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신체 활동을 곁들여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목포시 관내 어린이집 유아 4~5세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도서관 담당자와 사전 일정 협의를 거친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목포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니라 즐겁고 흥미로운 놀이의 매개로 인식하도록 기획했다”며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책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