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광주 통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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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광주 통합 설명회
지난 4일 해룡고 체육관서 행정·교육 현안 논의
장세일 군수, RE100 산단 기반 에너지산업 비전 제시
  • 입력 : 2026. 03.06(금) 08:56
  • 정희영
광주전남 통합 행정·교육 설명회 개최
전남광주통합법이 국회 통과 이후 행정과 교육 분야 현안을 주제로 한 ‘전남광주 통합 행정·교육설명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영광군 해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KBC가 주최해 진행했다. KBC 박영환 앵커가 진행을 맡아 생방송으로 전달했다.

현장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과 이개호 국회의원, 영광군 장세일 군수가 참석해 통합 추진에 따른 행정 체계 개편 방향과 교육 분야 변화 전망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지역민 질문을 받고 답하는 공개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햇빛과 바람이 군민 소득으로 이어지고 그 소득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고품질 교육과 기본소득, 첨단 일자리를 축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장세일 군수는 20조 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가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에너지 산업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영광군은 지난해 8월 공모를 신청한 뒤 현재 정부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빛원전과 해상풍력, 태양광 등 전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 생산과 전주기 산업 구조 완성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영광군은 농산어촌 유학마을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통합이 도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 성장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