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관광 캐릭터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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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광 캐릭터 새로 만든다
죽녹원·메타세쿼이아 정체성 담아 굿즈로 확장
상표권 등록 추진, 군민 활용 조례 제정도 검토
  • 입력 : 2026. 03.06(금) 09:00
  • 정희영
담양군 청사
전라남도 담양군이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지역을 상징하는 자원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캐릭터를 개발하고 관광상품과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담양군은 그동안 ‘대돌이·딸리’와 ‘담이·양이’ ‘판담’ 등 시대별 캐릭터를 운영해 왔지만 변화한 환경과 현대적 감각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이번 사업을 캐릭터 제작에 그치지 않고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기념상품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은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요소로 이야기 구성을 강조했다.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대표 관광자원과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가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담양군은 개발 단계부터 상표권 등록을 추진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최종 캐릭터 기본형을 확정한다.

민간에서도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 대표 관광자원을 담은 캐릭터로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굿즈와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