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6·25 참전 조동규 상병 훈장 전수⋯ 유족에 무성화랑무공훈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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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6·25 참전 조동규 상병 훈장 전수⋯ 유족에 무성화랑무공훈장 전달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미전달 훈장 전해
  • 입력 : 2026. 03.09(월) 09:51
  • 정희영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전라남도 담양군이 오늘 군청 소쇄원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조동규 상병의 유족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 조동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제8보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무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달되지 못한 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조동규 상병의 조카인 조신익 씨와 조쌍익 씨가 참석해 훈장을 전달받았다. 조신익 씨와 조쌍익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달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 국승환 지회장과 고엽제전우회 김청수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