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정원교육 확대⋯ 정원관리사 247명·평생교육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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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정원교육 확대⋯ 정원관리사 247명·평생교육 200명 모집
교육비 자부담 낮춰 운영, 수료 뒤 정원 가드너 활동 연계
  • 입력 : 2026. 03.10(화) 08:57
  • 정희영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모습.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도민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하도록 하고 정원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원교육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과정 247명과 도민 누구나 정원을 가꾸고 향유하도록 돕는 정원관리 평생교육 2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라남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남과 광주권 정원 관련 학과 설치 대학과 공립수목원 등에서 진행한다. 북부권은 전남대와 전남도립대, 국립정원문화원이 맡고 서부권은 목포대와 완도수목원, 남부권은 순천대와 순천 정원도시센터, 구례 지리산정원사업소, 중부권은 동신대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기초 70시간과 심화 70시간으로 운영해 전문 가드너를 양성해 왔다. 교육비는 1인당 85만 원 가운데 10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1576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수한 65명에게 전라남도 정원관리사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인증자는 시군 공동체정원 가든 서포터즈와 국가정원, 지방정원,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에서 정원 가드너로 활동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정원관리 평생교육을 새로 운영한다. 계절별 관리 요령과 화분 분갈이 등 실생활에 적용할 3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교육비는 1인당 40만 원 가운데 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정원 가드너 국가자격증 신설과 관련 법령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고, 지난해 문을 연 국립정원문화원과 정원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림휴양과 문미란 과장은 “맞춤형 정원 가드너 양성 교육으로 전문가를 키우고 일자리로 연계하겠다”며 “정원관리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정원을 가꾸고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