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34명 선발⋯ 10대부터 70대까지, 9개월 현장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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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34명 선발⋯ 10대부터 70대까지, 9개월 현장형 과정
등록은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오는 19일 온라인 개강
오는 28~29일 순천만국가정원서 1박2일 현장 캠프
  • 입력 : 2026. 03.12(목) 10:50
  • 정희영
'순천시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워크숍' 모습
전라남도 순천시가 ‘순천에코칼리지 생태문명전환 촉진자 양성과정’ 예비 촉진자 3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오늘 밝혔다.

선발된 예비 촉진자는 10대 청소년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변호사와 배우, 시각예술가, 동물권 활동가, 농부 등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고 순천시는 설명했다. 순천시는 생태문명 전환이 시민 모두의 과제임을 보여주는 구성이라고 밝혔다.

순천에코칼리지는 9개월간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공생적 삶을 위한 대안을 설계해 실행하며, 공론장을 통해 생태민주주의를 실험하는 방식으로 촉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받는다. 순천시는 이를 통해 생태문명을 구체적인 삶의 양식으로 전환하고 지역사회 변화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순천에코칼리지 관계자는 “다양한 삶의 궤적을 가진 34명이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론장과 현장에서 생태민주주의를 실험하며 실천 모델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합격자는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후 오는 19일 온라인 개강으로 과정을 시작한다.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현장 캠프를 운영해 역량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