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검진 운영⋯ 오는 17일까지 이동검진버스 현장 방문

곡성
곡성군, 여성농업인 특수검진 운영⋯ 오는 17일까지 이동검진버스 현장 방문
짝수년도 출생 51~80세 대상, 근골격·심혈관 등 5개 영역 검사
  • 입력 : 2026. 03.13(금) 10:06
  • 정희영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안내문
전라남도 곡성군이 농작업으로 인한 직업성 질환 예방과 여성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곡성군은 사업을 오는 17일까지 추진한다고 어제 밝혔다. 대상은 만 51세부터 80세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출생 기준은 194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까지다.

검진은 읍면별 거점 장소에서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농촌 여건을 고려해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하는 현장 방문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이며, 운동처방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검진 일정은 지난 11일 석곡면 종합회관에서 석곡면과 삼기면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지난 12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읍과 오곡면, 고달면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오늘은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목사동면과 죽곡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입면 신바람문화센터에서 입면과 겸면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에는 옥과면 월파관에서 옥과면과 오산면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노동을 함께 하면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