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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0일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회의실에서 요양병원 화재 대비 합동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때 종사자 임무 숙달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례군보건의료원이 주관하고 구례소방서와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구례병원, 구례군 안전교통과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기관별 대응 전략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때 소방활동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요양병원은 대피계획서와 대피카드를 활용한 입소자 대피 계획을 점검했다. 보건의료원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신속대응반 가동 방안을, 구례병원은 응급실 수용과 병실 확보 계획을 공유했다.
구례군은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해 대피 동선과 이동 수단, 환자 특성에 따른 이송 지원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병원 시설 기본 현황과 환자 분류 현황, 소방시설과 피난·대피시설 작동 여부도 서류와 현장 점검으로 확인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아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며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대피 계획에 반영해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 동선과 역할 분담 체계를 보완하고,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