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 자동차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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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주 자동차산업, AI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대전환”
광주 완성차·AI, 전남 에너지 결합 산업벨트 구축
  • 입력 : 2026. 03.16(월) 09:23
  • 정원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민형배 국회의원[사진=민형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광주 자동차산업을 내연기관 중심에서 ‘AI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지난 15일 정책발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AI 자율제조가 결합된 첨단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광주 역시 기존 생산구조를 미래모빌리티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기아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를 기반으로 한 완성차 생산도시이면서 AI 집적단지와 국가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를 갖춘 도시다. 민 의원은 이를 토대로 ‘AI 미래모빌리티 생산도시 광주’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기업 100개 이상 △AI 자율제조 전환기업 200개 이상 △미래모빌리티 신사업 200개 창출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완성차 생산기지를 피지컬 AI·로봇·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차 생산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지역 부품기업을 전장부품·차량용 반도체·자율주행 센서·배터리 구조체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과 모빌리티 데이터 허브 구축, AI 자율제조 혁신 등을 통해 광주를 미래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을 연결한 미래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상도 내놨다. 광주는 완성차 생산과 AI 실증 중심지, 전남은 에너지·소재·배터리 산업 기반을 맡아 광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민 의원은 “광주 자동차산업 대전환은 낡은 산업을 지키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 기업을 미래차 산업의 주역으로 키우는 전략”이라며 “광주와 전남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모빌리티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