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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했으며 지난 15일 기준 접수 인원이 2000명을 넘었고, 현재까지 집계된 지원금 규모는 5000만 원이라고 오늘 밝혔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행 인원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지급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이 체류형 관광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 관광 숙박여행 1인 평균 지출액이 6만 1000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 13일 기준 접수 인원 2000명에 이를 적용하면 약 1억 2000만 원 규모의 직접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집계된 지원금 5000만 원의 약 2.5배 수준으로,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나주시는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기존에 여행 3일 전까지 가능했던 사전 신청 기준을 여행 1일 전까지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일정에 맞춰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1박 2득을 통해 단순 방문 중심 관광을 체류와 소비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방문의 해 주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 1박 2득은 관광객이 실제로 나주에서 머물고 먹고 즐기며 소비하도록 설계한 체류형 관광 정책”이라며 “신청 기한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높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정책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