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인구 10만 화순, 4대 성장전략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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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인구 10만 화순, 4대 성장전략으로 연다”
광역교통·바이오의료·농업혁신·웰니스 육성 제시
  • 입력 : 2026. 03.18(수) 09:01
  • 정원채 기자
4대 성장전략 발표[사진=임지락 의원]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임지락 전라남도의원(화순1)이 지난 17일 정책시리즈 2편을 통해 ‘인구 10만 화순’을 목표로 한 4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임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지방주도 성장 기조가 맞물린 지금이 화순의 미래를 바꿀 기회”라며 교통, 산업, 농업, 관광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내놨다.

첫 번째 전략은 ‘사통팔달 화순, 특별시의 중심’이다. 광주~화순 광역철도와 함께 주암~화순~남평 도로망, 화순을 잇는 제3순환도로를 추진해 특별시 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임 의원은 화순이 지리적 중심성을 살려 광역교통망 확충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 바이오·의료 중심’이다. 바이오-백신 특구를 첨단의료복합산단으로 키우고 공공기관, 기업, 연구기관, 대학을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소년 단계부터 관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는 ‘농업혁신, 미래 산업으로 도약’이다. 화순 농산물을 광주 학교·복지기관 급식과 연계하는 ‘광역푸드’ 체계로 확대하고, 항암·면역 특화작물 개발과 스마트팜 육성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네 번째는 ‘관광을 넘어 제2의 고향으로’다. 의료·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정주 여건 개선,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화순을 ‘건강 도시’이자 웰니스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임 의원은 “민선 9기 안에 모두 끝낼 과제는 아니지만, 화순이 인구 10만의 자립형 미래도시로 가는 기반은 반드시 닦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4불(不) 약속’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