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주항공 해설로 나로우주센터 체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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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 해설로 나로우주센터 체험 넓힌다
다음달부터 주말 정기 도슨트 운영
우주항공축제 앞두고 관람 흥미 높여
  • 입력 : 2026. 03.20(금) 09:16
  • 정희영
누리호 발사 장면
고흥군이 나로우주센터 실물체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우주항공해설사와 함께하는 주말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은 다음달부터 나로우주센터 실물체 전시관에서 ‘주말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핵심 거점인 전시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전문지식과 고흥군 해설사의 현장 해설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설은 전시관에서 하루 3회 열린다. 실제 우주로 향했던 발사체와 부품들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우주항공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우주항공해설사 12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고흥의 우주항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 해설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항우연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수준 높은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우주 과학의 원리와 감동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