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 지원을 위해 ‘예비부모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예비부모의 신체·정서 건강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으로 맘편한 태교교실과 맘편한 요가교실, 행복한 부부 출산교실로 구성된다.
주간 프로그램은 임산부 중심으로 운영한다. 태교교실은 월 1회 열리며 아기마사지와 모유수유 클리닉, 라탄 모빌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린다. 요가교실은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월 2회 진행하며 필라테스 도구를 활용한 순산 운동을 지원한다.
주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복한 부부 출산교실은 월 1회 운영하며 부부가 함께 육아 지식을 익히고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신생아와 산욕기 건강관리 등 이론교육과 함께 부부 동반 만들기 활동, 신생아 응급대처 심폐소생술(CPR), 부부 필라테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예비부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임산부의 마음건강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임신·출산 전반에 걸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수정 등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고 고위험임산부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임신부에게 엽산과 철분제를 지급하고 예비부모와 임산부에게 혈액검사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예비부모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부모로서 자신감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해 예비부모 건강교실을 모두 42회 운영해 751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