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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의료는 시민 행복의 시작이자 기본사회의 기준”이라며 “사는 곳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일, 거리 때문에 생명을 잃는 일을 통합특별시에서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시민은 7분 만에 구급차 도움을 받지만 전남 도민은 20분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의료 현실을 짚었다.
핵심은 ‘1·1·7 통합응급의료망’ 구축이다. 1분 안에 이송 병원을 정하고, 1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도록 하며, 7분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형 응급의료 플랫폼을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의료진이 탑승하는 전담 구급차와 닥터헬기 추가 도입, 섬·산간 원격협진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각 가정에는 AI 스마트 안심돌보미를 보급하고, 마을 안심매니저와 마을 간호사를 양성해 초기 대응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역 맞춤형 의료거점 구축을 위한 4대 전략도 제시했다. 순천에는 정원 100명 규모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광주·화순권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해 첨단 암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동부권에는 100만 거점 종합병원을, 서부권에는 의료·주거·산업이 결합된 메디헬스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공공의료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순천병원 기능을 보강하고, 목포·순천·강진의료원은 응급·외상, 분만·소아, 산업보건 거점으로 특화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특별시에서는 사는 곳과 거리 때문에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