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으로 예비창업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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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으로 예비창업자 키운다
가공보육센터 개관 맞춰 1·2기 40명 모집
제품 기획부터 제조·마케팅까지 실전형 과정 운영
  • 입력 : 2026. 03.24(화) 10:34
  • 정희영
농식품가공창업교육 홍보물
광주광역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창업자의 실전 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1·2기 교육생 모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추진된다. 예비창업자가 창업 준비부터 실전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1기는 다음달부터 5월까지, 2기는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기수별로 20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식품 가공기초와 상품기획, 식품위생과 인허가 절차, 식품 가공원리와 제조 실습, 유통시장 분석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등이다.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고르게 담아 실제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공유주방 형태 시설로 조성된다. 교육과 연계해 예비창업자가 제품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실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통해 창업 가능성을 검증하고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1기 접수는 오늘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기 접수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다. 식품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센터 개관과 연계해 예비창업자가 창업 준비부터 판로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