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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지난 23일 서울 고덕비즈밸리 서울본부 강당에서 ‘2026년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KDN 노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8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성과를 넘어 올해를 산업재해 Zero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 전국 사업소장, 협력사 대표 등은 “안전이 곧 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이라는 구호 아래 안전 최우선 원칙을 함께 확인했다.
행사는 사업소 안전다짐 행사 영상 상영과 결의문 선서 및 서명식, 안전 스위치 ON 카운터 퍼포먼스, 협력사 대표 감사패 증정, 최고경영자 안전 당부, 사업소 안전개선 우수사례 영상 상영, 안전 전문가 특강, 안전다짐 퍼즐 완성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형 사장은 결의문 선서 뒤 “한전KDN이 만들어낸 18년 연속 중대재해 Zero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한마음으로 현장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안전은 과거의 성과가 아닌 오늘 현장에서 실천되어야 하는 가치이기에 2026년을 한전KDN 산업재해 Zero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Zero 달성의 원년을 선언하는 카운터 퍼포먼스와 협력사 대표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또 ‘산업 안전문화 여정’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역사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각자의 안전 다짐을 이름과 함께 퍼즐로 완성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전KDN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 중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즉시 개선하는 ‘현장 실천형 안전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실질 보장과 현장 중심 위험성 평가 내실화, 노사·협력사가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와 시설물 변형 등 예상치 못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 정밀 점검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단 하나 ‘출근한 모습 그대로 무사히 퇴근’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 구현에 부응하고 조직 구성원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 실천으로 국민 신뢰 속에 성장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참여형 안전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