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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인프라와 연계해 암 치료와 의약품 임상시험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중입자가속기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진료 역량을 갖춘 화순전남대병원과 연계해 광주·전남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중입자가속기는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로 꼽힌다.
국내에선 연세암병원이 2023년 4월 처음 가동했고, 서울대병원은 부산 기장군에 2027년 하반기 치료 개시를 목표로 두 번째 센터를 구축 중이다.
강 후보 구상이 현실화하면 화순이 국내 세 번째 중입자 치료 거점이 된다.
강 후보는 중입자 치료센터와 함께 광주의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을 AI 기반 초정밀 스마트병원으로 육성하고, 화순·장성·담양을 잇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벨트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원정 치료를 줄이고, 오히려 외지 환자가 찾는 첨단의료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번 공약은 강 후보가 지난 23일 발표한 ‘1·1·7 통합응급의료망’과 지역 맞춤형 의료거점 구축 구상의 연장선이다.
강 후보는 “사는 곳 때문에 치료를 못 받고 거리 때문에 생명을 잃는 일을 끝내겠다”며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가 통합특별시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