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벌교초등학교 후문 일대에서 보성군이 주최한 어린이안전 합동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에는 보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경찰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출근길 운전자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벨트 착용 생활화,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교통안전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통학로 안전 점검도 함께 이뤄졌고, 최근 사회적으로 경각심이 커진 어린이 유인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접근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을 학교에 배부하며 실질적인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았다.
보성교육지원청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점에서 이번 합동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범죄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번 활동은 등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 인식까지 함께 높였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생활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선호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