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후 하수관로 5곳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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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후 하수관로 5곳 정비 본격화
3년간 101억 원 투입해 12.655km 개량 추진
침수·악취 줄이고 하수처리 효율·수질 개선 기대
  • 입력 : 2026. 03.27(금) 11:20
  • 정희영
해남군 신청사
해남군이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침수와 악취 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읍과 북평면, 삼산면 일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후 하수관로의 균열과 누수로 발생하는 악취와 지반 침하,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수와 오수가 함께 처리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관로를 정비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3년 동안 하수관로 12.655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지역은 해남읍과 북평면 영전·신기, 삼산면 매정·구림 등이며 노후 관로 개량과 배수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공사는 구간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해남군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사 일정 사전 안내와 안전시설 설치, 교통 관리 대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침수 예방과 악취 저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수질 개선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노후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