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테마 인문학 교실 운영⋯시·소설·창작 강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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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테마 인문학 교실 운영⋯시·소설·창작 강의 이어진다
다음달부터 9월까지 분야별 강연·토론 진행
현대시 이해부터 소설, 시 창작 실무까지 구성
  • 입력 : 2026. 03.30(월) 10:25
  • 정희영
테마 인문학 사진
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테마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남구에 따르면 2026년 테마 인문학 교실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시와 소설, 창작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 중심 수업으로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 강연과 한국 현대 시, 소설, 시 창작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시 강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산강과 리얼리티 및 모더니티, 성리학과 조선, 밥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 중이며 문순태 소설가와 유홍준 시인, 함성호 건축가, 고영민 시인 등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해당 강연은 다음달 2일까지 이어진다.

한국 현대 시 강연은 다음달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4차례 열린다. 우대식 시인과 유성호 평론가가 강단에 올라 시적 언어 훈련법과 현대 시 이해를 돕는다.

소설 분야 인문학은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박형숙 소설가가 4차례에 걸쳐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마지막 테마인 시 창작 강의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린다. 우대식 시인이 다시 강사로 나서 시적 표현과 감정 조절 등 창작 실무를 강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테마 인문학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