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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양측 캠프에 따르면 신 후보와 강 후보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신 후보가 평균 지지율에서 앞섰다. 조사는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뒤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되면서 강 후보는 후보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곧바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본경선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단일화는 경선 구도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본선 경쟁력 확대를 겨냥한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치권은 이번 단일화가 경선 판세를 흔들 변수로 보고 있다. 전남 중부권을 기반으로 한 신 후보가 강 후보의 광주 지지층 일부까지 흡수할 경우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수 있어서다. 반면 단일화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다른 후보 진영 역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단일화에 맞선 전략 조정은 물론 추가 연대 가능성까지 검토되면서 경선판 전체가 한층 거세게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이 기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