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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불파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휴식이 어우러진 강진의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이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행사는 계절 감성과 월별 테마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스페셜 원데이·원장르’ 무대를 열어 장르별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는 다음달 11일 열린다. ‘봄의 낭만’을 주제로 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며 봄밤의 정취를 살릴 계획이다. 개장일인 다음달 3일에는 특별가수 싸이버거 공연도 예정돼 있다.
체류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큰 호응을 얻었던 ‘돌아온 병영 캠프닉’은 기존 토요일~일요일 운영에서 금요일~토요일, 토요일~일요일로 넓혔다. 하멜텐트촌도 금요일~토요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이 강진의 밤을 더 가까이 즐기도록 한 조치다.
행사장에서는 할머니장터와 농부장터, 아트마켓, 병영 상생플랫폼도 함께 열린다. 관광객과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 등을 소개하는 한골목길 자연산책도 운영해 병영면 일원의 역사·문화 자원까지 둘러보도록 할 계획이다.
불금불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DJ 공연과 인기 가수 무대도 마련한다. 감성적인 봄밤 공연부터 역동적인 무대까지 폭넓게 구성해 세대별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겠다는 구상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불금불파는 강진의 밤을 밝히는 행사를 넘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사람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강진만의 문화관광 자원”이라며 “2026년 상반기에는 계절의 감성과 월별 테마가 살아 있는 공연, 체류형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더욱 매력적인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