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발레로 시니어 문화 넓혔다⋯‘힙한 욜드대학’ 현장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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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발레로 시니어 문화 넓혔다⋯‘힙한 욜드대학’ 현장학습
ACC 브런치 콘서트 관람, 문화 접근성 높여
해설 더한 공연으로 활력 찾는 노년 프로그램 확대
  • 입력 : 2026. 03.31(화) 09:57
  • 정희영
욜드대학 현장학습 기념촬영 사진
강진군이 젊은 시니어층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힙(Hip)한 욜드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현장학습은 ACC 브런치 콘서트 ‘발레로의 초대’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초기 궁정발레부터 낭만발레, 고전발레, 모던발레까지 시대별 발레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해설형 공연으로 꾸며졌다. ‘지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키타’ 등 대표 작품을 통해 발레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연 해설이 함께 제공돼 발레를 처음 접하는 시니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경험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강생 김모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연 해설이 함께 있어 이해하기 쉬웠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에 활력이 생긴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힙한 욜드대학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시니어들이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니어들의 사회참여와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