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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이 특별하게, 삶이 빛나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와 민주당 독점체제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와 지역경제 생태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비전으로 노동특별시, 통합돌봄특별시, 탄소중립특별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제시했다. 노동 정책에선 일자리 보장과 안전한 일터, 적정임금을 앞세워 공공부문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산업현장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돌봄 분야에선 공공 책임을 확대해 ‘365일 곁에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 공공의료 강화와 돌봄특구 지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후·산업 정책으로는 녹색에너지공사 설립,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무상교통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지역재투자 조례와 공공은행 설립을 통해 지역 안에서 돈이 도는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행정통합이 특정 정당의 권력 강화로 귀결돼선 안 된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여성, 청년, 농어민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사회적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도 힘을 보탰다. 권 대표는 “강 후보는 민주당 일당 독점에 결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한 후보”라며 “호남 정치의 낡은 판을 깨고 다양성과 균형의 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