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경로당 공기질 점검⋯44곳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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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경로당 공기질 점검⋯44곳 안전진단
오는 12월까지 미세먼지·라돈 등 측정
기준 초과 땐 개선방안 공유, 탄소중립 교육도
  • 입력 : 2026. 04.01(수) 09:24
  • 정희영
경로당 공기질 안전진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실내 공기질 안전진단에 나선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별 2개소씩 모두 44개소를 선정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실내 공기질을 측정·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시설 가운데 이용자가 10인 이상인 곳을 우선 선정했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라돈 등이다.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겪는 환경관리 애로사항도 함께 조사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에어컨 관리 요령과 환기 방법 등 실내 공기질 개선 안내수칙을 배포하고 탄소중립 실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정밀검사 결과와 개선 방안을 관할 행정기관과 공유해 실질적인 실내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이정일 환경조사과장은 ‘환경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리 취약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