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복지·교류 거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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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복지·교류 거점 시동
40억 원 들여 3층 복합문화공간 조성
무인카페, 건강관리실, 공유 미용실 갖춰
  • 입력 : 2026. 04.01(수) 09:32
  • 정희영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준공식 모습
담양군이 가사문학면 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담양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하나로 가사문학면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30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담양군수와 담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센터 출발을 축하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유지·유입,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지난 2020년 신규사업 선정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건립과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사문학면사무소 맞은편에 들어선 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 복합시설이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층별 기능을 나눴다. 1층에는 무인카페 형태 쉼터와 상담소, 공용공간을 배치했다. 2층에는 건강관리실과 운영사무실을 뒀다. 3층에는 다목적실과 공유 미용실 ‘꾸밈방’, 소규모 회의실을 마련했다.

건물 외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했다. 담양군은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개관을 계기로 주민 맞춤형 문화·복지 교육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체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활력을 이끄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가사문학면 문화센터 손수철 추진위원장은 ‘가사문학면 문화센터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이곳이 이웃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문화센터가 가사문학면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