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와 현장으로 증명한 전상호, 재선 향한다

보성
조례와 현장으로 증명한 전상호, 재선 향한다
생활 밀착형 입법으로 지역사회 변화 주도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 감시·견제 돋보여
청렴 1등급·의정대상 수상으로 실력 입증
  • 입력 : 2026. 04.01(수) 16:29
  • 강병석 기자
전상호 보성군의원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고 있다.
보성군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상호 군의원이 탄탄한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고지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비후보 자격심사에서 적격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3월 22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비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전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입법과 현장을 오가며 지역사회에 남긴 굵직한 발자취가 이번 재선 가도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청년·현장 파고든 4년, 생활 입법의 성과

2022년 지방선거 당선 직후부터 그는 초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청년과 현장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 농어업, 복지, 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제도화하며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그의 의정활동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는 조례 제정을 통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입법 활동이다. 2022년 첫해부터 ‘보성군 농수산물 수출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성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나란히 대표 발의했다. 수출촉진 조례를 통해 농수산물 수출기반 확대와 교육·컨설팅, 협의회 구성 등 지역 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행정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산업과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그의 정책적 혜안이 빛을 발한 대목이다.

기후위기부터 미래세대까지 폭넓게 아울러

입법 활동의 폭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넓고 깊어졌다. 2023년에는 ‘보성군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와 ‘보성군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연이어 발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고용 및 창업, 그리고 청년 농어업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 두 조례는 정책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주관 ‘2023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연이어 발의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와 ‘폭염 피해 예방 조례’는 급변하는 기상 환경으로부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고 군민의 생활 안전을 보장하려는 그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다.

지역 공동체의 복지와 안전, 그리고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입법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와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참여를 돕고 지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다졌다. 2024년에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상담과 심리치료, 직업훈련 등 재범 예방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기틀을 마련했다. 2025년 9월 의결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 조례’는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전상호 보성군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정책 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고 청렴도 달성과 의정대상 수상 영예

전 의원의 역량은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와 견제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2024년 11월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그는 지역 대표 축제인 벌교꼬막축제의 개선방향과 변화의 필요성을 일관성있게 요구해 왔다.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꼬막웰빙센터 활용 개선,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활용 등 축제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까지 함께 제시했다. 특히 벌교 지역의 숙소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꼬막웰빙센터를 군 수익 사업인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자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구 내 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할 말은 하는 소신과 개선 방안을 도출해내는 정책적 역량은 전상호 의원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현장과 입법을 넘나드는 전 의원의 헌신적인 행보는 외부 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도 증명됐다.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수상에 이어, 2025년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종합적인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보성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4년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5년에도 1등급을 유지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해결과 농수산물 유통시장 확대에 매진해 온 그의 뚝심 있는 의정활동이 맺은 결실이다.

결국 이번 보성군의원 선거는 전상호 의원이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입법 기반을 바탕으로 벌교 발전의 완성도를 높일 확실한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초선 4년 동안 보여준 특유의 성실함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안겨주었다. 제정된 조례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구현되고 있으며, 지역의 해묵은 민원들도 그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탁월한 실행력과 노련함까지 갖춘 전 의원의 재선 행보에 벌교 유권자들의 뜨거운 기대와 전폭적인 지지가 모이고 있다.
전 의원이 회의에서 발언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강병석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