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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달 25일 ‘2026년 시·군 성평등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주무부서 공무원들과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해마다 초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성평등과 가족정책 정보, 시군 우수사례를 나누고 재단과 도, 시군 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간담회는 주제 강연과 성평등·가족정책 정보 및 재단 사업 안내, 전라남도 협조 요청, 시군 정책 우수사례와 신규시책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은 ‘성평등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성평등 흐름을 살피고 성평등 정책의 현주소를 짚으며 공무원들의 성평등·가족 업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재단 사업부서는 여성친화도시와 성별영향평가, 양성평등교육, 폭력예방 교육,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일·생활균형 촉진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은 성평등·청소년·가족정책 시도 국장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 정책 우수사례와 신규시책 공유 시간에는 돌봄과 양성평등, 안전, 폭력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8개 사례가 소개됐다. 여수시의 지역사회 거점형 양육지원사업과 순천시의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장성군의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 등 지역 밀착형 돌봄 정책을 비롯해 진도군의 여성 안심 키트 지원, 신안군의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나주시의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해남군의 이웃돌봄 사업, 광양시의 온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가족·공동체 기반 정책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매년 초 열리는 정책 간담회가 재단과 도,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도 22개 시군과 함께 성평등·가족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