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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오는 28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인 ‘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시작으로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탐색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 등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박물관 해설 투어와 요리 체험을 결합한 가족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역사민속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을 둘러본 뒤 개인 다회용기에 캐릭터·채식 도시락을 직접 만드는 친환경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인근 비둘기공원에서 돗자리를 빌려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코스도 추가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모두 7차례 진행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인문학 중심 탐방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오는 4일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일대를 걷는 ‘도시비평 여행’으로 시작해 장한별 큐레이터의 비엔날레와 박물관 고인돌 여정, 황풍년 발행인의 전라도 정서 토크가 이어진다.
다음달에는 이동순 평론가와 함께하는 원효사 문학 투어를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흔적을 따라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이서형 시인과 함께하는 중흥동 산책, 박기복 영화감독과 나누는 한강 영화 읽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작가와 함께하는 나들이’는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