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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와 인지 저하를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기억력과 주의력, 언어능력 등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구가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 장소로 정한 것은 지역 내 노인 인구와 인지 저하자 분포, 주민 요구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진월동과 송암동, 효덕동 일대에 경도인지장애와 인지 기능 저하 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지강화교실은 주 2회씩 모두 8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국악 배우기와 신체활동, 요리, 원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구는 문화와 신체활동,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치매예방 모델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구는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인지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확대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6월 이후에는 광주대학교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신규 주민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은 문화와 신체활동,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치매예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