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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 6일 행락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패밀리랜드 내 노후 놀이기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놀이시설의 마모와 부식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밀리랜드는 지난 1991년 개장한 뒤 30년 넘게 운영돼 온 만큼 놀이기구 노후화에 따른 점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북구는 이런 점을 고려해 정밀 점검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전 상태를 다시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씽씽보트와 스타워즈, 빅팬듈럼, 청룡열차 등 놀이기구 10여 종이다. 점검은 건축과 소방, 전기, 기계 분야 전문가와 북구 담당 공무원 등 7명으로 꾸린 민관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점검반은 놀이기구 설비 기준 적합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70여 개 세부 항목을 양호와 주의, 불량 등 3단계로 평가하고 최종 위험도 점수도 산정할 예정이다.
북구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각 시정과 개선 요구, 운행 중지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문인 구청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놀이시설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