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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끝들마을은 이름 그대로 섬진강 끝자락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 옆 강변에 조성된 대규모 유채꽃밭은 광양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꼽힌다. 섬진강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광이 한눈에 들어와 봄철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캠핑장과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을 갖춰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농촌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딸기와 블루베리, 수박, 매실 등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이 마련돼 있고, 쪽과 대봉감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섬진강 작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천연염색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크다. 아이들이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느끼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섬진강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이다. 전시 관람과 체험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며 정기 기획전도 열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지역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마을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마을학교와 작은유치원 연계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느끼도록 돕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깔끔한 내부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을 위해 별빛야영장도 마련했다.
전라남도 김현미 농업정책과장은 ‘섬진강끝들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라며 ‘도시민이 농촌의 매력과 여유를 느끼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