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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당은 조선시대 전라병영성 안에서 관원들이 업무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거나 연회를 열던 공간이다. 강진군은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 사업을 통해 연희당 건물과 주변 연못, 담장까지 옛 모습에 가깝게 되살렸다.
복원된 연희당은 성 안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해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병영성 성곽의 웅장함이 함께 어우러진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이자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한정으로 운영되는 다도 체험은 방문객이 옛 관원들이 머물던 마루에 앉아 전통차를 마시며 축제의 열기 속에서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 공간 안에서 차를 마시며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와 연인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관계자는 ‘오랜 정성으로 옛 모습을 되찾은 연희당을 뜻깊은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강진 전라병영성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연희당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영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