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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에 따르면 오는 6월 19일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광주 북구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이 제도를 확산시킨 바 있다.
이번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사업 성격에 따라 구 정책사업 6억 원, 지역 현안 사업 14억 원으로 나뉜다.
구 정책사업은 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 가운데 구 전체 또는 2개 동 이상에 걸쳐 주민 편익을 높이는 사업, 청소년·청년 관련 시책 사업 등이 대상이다. 지역 현안 사업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소규모 지역 현안, 동별 특색사업 등 5000만 원 이하 단년도 사업이 해당된다.
공모에는 북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관심 있는 북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사전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내년도 북구 예산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싶은 생활권자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 북구 문인 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체감도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