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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민 후보의 최종 선출을 공식화했다.
민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낸 입장문에서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그 뜻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지역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침체된 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선 경쟁자들을 향한 통합 메시지도 내놨다. 민 후보는 김영록 후보에 대해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데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했고, 강기정·신정훈·주철현·정준호 후보를 함께 언급하며 “경쟁했던 모든 후보는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5일 본경선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민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민 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각각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지냈다. 또 민선 5·6기 광산구청장과 제21·2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 후보 측은 경선사무소를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 후보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며 맡겨주신 책임을 끝까지 제대로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