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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장흥군 일원에서 공선출하회 농업인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기출하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블루베리 공동선별장인 ‘블루원파머스’를 비롯해 육묘장, 시설하우스, 월정블루베리농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농가들은 선진 농업인의 재배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선출하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키웠다.
블루원 농장을 운영하는 블루원 농장 이승화 대표는 다겹보온커튼과 틀재배 도입을 통해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온도 총량 중심 관리와 단계별 온도조절 등 조기재배 핵심기술을 공유하며 공선출하에 적합한 품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월정블루베리농원 김종인 대표는 노지와 시설재배를 병행한 장기 출하체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래빗아이 품종 중심의 재배관리와 병해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비상품과를 가공용으로 활용하는 부가가치 창출 방안도 제시했다.
장흥 지역의 재배 여건도 눈길을 끌었다. 냉해와 우박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온화한 기후 덕분에 최소 가온 재배가 가능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조기출하 때 높은 가격 형성이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참여 농가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기출하 기술과 품종 특성, 시설환경 관리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재배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곡성군은 현재 블루베리 공선출하 체계를 중심으로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조직화를 통한 산지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진 농가의 성공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