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왕조1동·순천신협, 한부모가정 집 고쳐 희망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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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왕조1동·순천신협, 한부모가정 집 고쳐 희망 더했다
도배·장판 시공에 청소 봉사까지
복지기동대 힘 보태 쾌적한 공간 조성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6년째 이어져
  • 입력 : 2026. 04.16(목) 11:36
  • 성지용 기자
한부모가구 주거환경 개선 현장.
순천시 왕조1동이 순천신협과 손잡고 한부모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왕조1동은 지난 15일 순천신협과 함께 한부모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도배와 장판 시공이다. 여기에 왕조1동 복지기동대원들이 청소와 정리정돈 봉사에 함께 참여해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생활환경 전반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아이들과 오래된 집에서 지내며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행복하게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순천신협 윤정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협으로서 어려운 이웃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넘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왕조1동 신혜정 동장은 “이번 지원이 공간 개선을 넘어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해 준 신협과 복지기동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순천신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열악한 환경의 저소득 가정에 벽지와 장판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